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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Works

studio7(5학년) 최우수상

METAMORPHOSIS

강우빈, 이준범

인천항 내항은 구한말 개항 이후 100년 이상 수도권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운영됐으나 물동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미 1990년대부터 용량 포화에 시달려왔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항만을 인천항 외부에 건설하고 기존 인천항 내항의 기능을 축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결국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남쪽에 인천 신항을, 송도 서쪽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해 중·대형 선박의 하역 업무와 국제 선박 여객 이동이 신항만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동시에 실질적으로 항만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떨어진 인천 내항을 재개발하여 인천 원도심(제물포구 예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획을 짠다.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METAMORPHOSIS는 인천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는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이어주는 하나의 cultural district이다. 프로젝트의 시작이 과거 개항 문화의 거리와 대상지를 잇는 것부터 시작하여 이어진 축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확장하는 하나의 나비와 같은 형상을 만들어낸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며 잊혀진 역사와 같이 쓸쓸한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 같은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한다.

대상지에 새롭게 들어서는 cultural district는 오페라하우스, k-pop museum, 콘서트, interective art center 등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이며, 주요 행사가 열리지 않을 시에는 플리마켓과 야외 수변공원, 공중정원, 상설 전시 등의 시설이 항시 운영하여 연중 내내 끊임없이 발길이 이어질 것이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속성을 띄며 연결되어 있으며 리조트를 포함하여 인천 여행은 수도권에서의 당일치기가 아닌 타 관광지와 같은 여행지로 변모할 것이며, 한국에 방문하는 해외여행객들 또한 한류를 포함한 k-pop 관련 시설들을 통해 방문객이 증가할 계획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개항 문화의 거리에서부터 이어진 cultural district는 기존 인천 내항 1,8부두를 포함한 상상플랫폼까지 접근가능한 동선으로 인천의 관광지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방문유입과 동시에 역으로 cultural district에 방문하는 사람들 또한 차이나타운, 개항 문화의 거리 등의 관광도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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